안녕하세요 가을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엑셀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ㅎㅎ
엑셀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외부에서 특정한 숫자를 가지고 왔을때 숫자 뒷부분이 자동으로 0으로 처리되어
Countif, Sumif, Vlookup 등의 함수를 사용하시면서 골치아프셨던 경험이 있으셨을텐데요?
이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광고하시는 분들이라면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광고ID, 캠페인ID 등을 엑셀로 내려받는 경우 이러한 현상이 많으셨을 것으로 예상되어 이 때 해결방법도 같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발생 원인!!
엑셀은 15자리가 넘어가는 숫자에 대해서 연산을 진행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15자리가 넘어가는 숫자에 대해서는 셀을 숫자로 인식했다면 15자리 이후의 숫자들은 모두 0으로 처리합니다 ㅠㅠ
엑셀이라는 너무 편리한 프로그램의 옥의 티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처럼 15자리까지는 1이라고 입력 되지만, 1을 16번 치고 셀을 숫자로 인식시키면 그 뒤의 수는 0으로 표기됨을 알 수 있습니다.
2. 해결 방법은 없나요?
있습니다! 다만 숫자로 인식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ㅠㅠ
다만 셀을 텍스트로 인식시킨다면 더 큰 수도 입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산은 불가능 합니다 또한 vlookup과 같은 함수여도 불가능합니다.
3. 페이스북 광고를 집행하는 사람입니다. 광고ID가 엑셀에서 뒷부분이 생략되어 곤란합니다.
우선 광고ID가 뒷부분이 생략되어 버리는 것이 정상임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광고ID의 경우 뒷 3자리 정도가 잘렸던 걸로 기억하는데 뒷 3부분이 잘려도 거의 대부분의 경우 겹치는 광고ID가 발생하지 않아 잘리는 형태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만, 엑셀 중복항목 제거를 통해 한번 검토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위의 방법이 찝찝하시다면,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대행사 또는 인하우스 마케팅팀의 리소스가 많이 드는 작업이긴 합니다만, 각 광고이름에 직접 광고ID를 부여하는 방법입니다. 예를들어 광고이름을
추석캠페인_CPI_0901_1030_394859392
(캠페인명_KPI_광고시작일_광고종료일_직접 부여한 광고ID)
와 같이 통일하여 엑셀의 텍스트 나누기 기능을 통하여 각 광고에 각 회사만의 광고 ID를 부여하는 방법입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정확한 효율개선을 위해서는 아래의 방법을 사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오늘은 엑셀에서 15자리 이상의 숫자를 인식하지 못하고 잘려버리는 현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저는 제가 겪었던 곤란했던 상황들 위주로 발생원인과 해결방법을 올리는 티스토리안입니다.
댓글로 궁금하신 점이나 알려줬으면 하는 내용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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